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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절기 중 대속죄일은
7월10일입니다.. 1년동안 지은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는 중요한 날입니다.
정통 유대인들은 그날에는 tv 시청은 물론이고, 전화 사용, 인터넷 접속 등 모든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동차도 운행하지 않습니다.. 제사장이 성전에서 백성들을 위한
제사를 드립니다.. 1년 동안 이스라엘백성이 지은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는 날입니다.
속죄의 제물로 2마리의 수 염소를 택하여
한 마리는 속죄의 희생제물로 드리고 , 다른 한 마리는 아사셀을 위한
제물로 사용됩니다.

오늘은 레위기 16장에만 기록 된 이 아사셀
염소에 대한 의미와 뜻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아사셀의 뜻에 대하여 성경에는 명확히
나와 있지 않지만 성경학자들은 '사라진 염소, 버림받은 염소' 를 의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약의 말씀에 비추어 보면 이 염소는 십자가에서
버림받은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였습니다.
1.아사셀의 염소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짊어진 염소입니다.
| [레]16:21 | 아론은 그의 두 손으로 살아 있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
아사셀의 염소에게 제사장이 두 손으로 안수하여 모든
죄를 전가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제사장이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며 염소에게 죄를 다 전가하는 것입니다.
보통 속죄제에서는 양을 끌고 온 본인이 양의 머리에 안수합니다.
그런데 아사셀의 염소에게는 제사장이 직접 안수합니다. 백성을
대표한다는 뜻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염소는 모든 죄를 뒤집어
쓰게 되는 셈입니다. 제물이 되어 죽는 것을 원하는 염소가 어디있겠습니다.
염소는 원치 않지만 끌려 온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
그 많은 죄악들이 담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과 관련하여 신약성경에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합니다.
| [벧전]2:24 |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
예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에서
희생제물이 되어 죽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 [마]26:39 |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
살과 피를 가진 인간으로서 인류의 죄악을
담당하여 그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받아야 할 고통이 너무 크기에
할 수만 있다면 이 것을 피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기도의 끝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겠습니다.' 라고 십자가를
지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 [벧전]3:18 |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
위의 말씀에서 의인은 누구를 지칭합니까?. 바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불의한 자는 누구입니까? 죄악을 범한 인간들을
말합니다. 의인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모든 불의를 짊어지신 것입니다.
| 갈]1:4 |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
'자기 몸을 주셨으니...' 라고 말씀했습니다. 주님
자신은 죄가 없는 몸이지만 인간의 죄가 자신에게 다 전가되어 죄를
뒤집어 쓴 몸이 되시기를 작정하셨다는 뜻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우리 죄를 대속하기...' 여기서
우리라는 복수에는 '나'
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염소에게
안수하여 1년 동안 지은 이스라엘백성의 그 무거운 죄악이 다 전가 되었듯이,
죄 없으신 예수그리스도의 몸에 인류의 죄악이 다 전가 된 것입니다.
2.아사셀의 염소는 광야에서
반드시 죽어야 할 염소입니다.
아사셀 염소는 제사장의 손에 이끌려 광야로
나가게 됩니다.염소가 원하는 곳은 풀이 있는 초장입니다. 하지만
광야에는 풀도 물도 없습니다. 
황량한 광야을 헤메이다가 결국은
죽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실제 염소가 집을 찾아오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제사장은 염소를 아예 낭떠러지에 밀어서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염소는 결코 돌아와서는 안됩니다. 염소가
광야에서 죽어야 속죄가 완성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제사장은 절대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염소를 끌고가야 합니다. 염소는 결국 물도
풀도 없는 광야에서 헤메이다가 지쳐쓰러져 죽든지 아니면 늑대나 이리에게
잡혀 먹히든지 하여 죽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버림 받은 것입니다. 이사야는
이렇게 버림받은 아사셀 양과 같이 예수님도 버림받을 것을 예언했습니다.
| [사]53:3 |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
그리고 주님은 이 말씀대로 영문 밖으로 버림받고
죽음을 당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버림받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버림받아 죽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대속하는 사역을 완성하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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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셨습니다. 여기서 에수님은 변명을 통하여 십자가형을
모면 할 수도 있었습니다.
| [막]15:2 |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 | [막]15:3 |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 | [막]15:4 | 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 | [막]15:5 |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
주님은 발라도 앞에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 충분히 변명하여 죽음을 면하실 수 있었지만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고 했습니다.
주님 스스로 자신이 반드시 십자가에서 죽어야
인류를 대속하는 사역이 완성 된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만일 중간에
그만 둔다면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지 못할 뿐 아니라 인간은 계속해서 멸망과 절망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광야로 버림받아 반드시 죽어야
하는 아사셀의 염소와 같이 십자가에서 반드시 죽어야 했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막]10:45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자신의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죄값을 대신해서 대속물로
주겠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반드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으며 주님은 선포하신 말씀 그대로 순순히 아무
저항없이 죽으셨습니다.
3,아사셀의 염소는 1년동안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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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염소가 죽게 되면 1년동안 이스라엘백성이
지은 죄가 다 사함 받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어떻해야 합니까?.
'그래
나 대신 죄없는 염소가 죽었구나.이제 앞으로는 불쌍한 염소를
생각해서라도 죄를 범하지 말고 율법 을 지키며 살아야지....."
그런데 과연 이러한 결심대로 살까요? 대 부분의
사람들은 얼마 동안은 조심하며 경건하게 산다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또 다시 욕심과 탐욕으로 죄에 빠지게 됩니다.
다시 1년이 지나 대속죄일이 돌아오면 또 용서받는
일이 계속 반복되는 것입니다.
즉 대속죄일에 죄를 용서받은
것은 불완전하고 한시적인 용서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면의
의미를 생각해봅시다. 만일 대통령이 사면을 해주면서 1년만 사면해
주고 , 1년 뒤에 하는 거 봐서 또 사면해 주고...다시 또 1년 사면해
주고 ...이렇게 한다면 이것이 진정한 사면 일까요?.
사면은
이런 것이 아닙니다. 한번 사면해 주면 취소되지 않습니다. 대 법원의
무죄 판결과 같은 것입니다. 평생 그 효력이 유지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용서받는 것은 사면과 같은 효과가 아닙니다. 죄에서 완전히
해방 되는 것이 아니라 1년에 한번씩 죄를 생각나 게 할 뿐입니다.
히브리서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 [히]10:1 |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 | [히]10:2 |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 | [히]10:3 |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 | [히]10:4 |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
황소와 염소의 피로 드리는 제사로는 1년에 한번
죄를 기억나게 할 뿐 죄를 없애지는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불완전한 속죄를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 [히]10:10 |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 | [히]10:11 |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 | [히]10:12 |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 | [히]10:13 |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 | [히]10:14 |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
소나 염소나 양이 아닌 자신의 몸을 제물이 되어
한번에 드리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완전히 해방시키셨습니다. .jpg)
사면과 같은 은혜를 베푸심으로 '죄인' 에서
'의인'이라 칭함을 받게 해 주신 것입니다. 매번 제사를 드려 용서
받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한번 용서받음으로서 하나님의 백성과
아들로 신분으로 바뀐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1년 동안 자신이 지은 죄를
대신 짊어지고 광야에서 죽은 염소를 기억해야 만 했다면, 단번에
십자가에서 내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대속하신 주님의 은혜를 우리는
얼마나 기억해야 할까요?.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대속죄일에
아사셀 염소를 잠시 떠올리지만, 우리는 나를 위해 행하신 주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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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린 종이 있었습니다. 주인의 방을 청소하다가 그만 도자기를 깨고
말았습니다. 주인은 둘을 불러서 깨진 도자기 값을 변상하라고 했습니다.
1년 월급을 다 모아야 가능한 금액이었습니다.둘은 변상을
약속하고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1년이 다 되어갈 즈음에 또 도자기를
깼습니다. 다시 또 1년 월급으로 변상을 약속하고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아들이 없어서 두 명의 종 중에서 한명을 택하여 양자를 삼았습니다. 어느
날 둘은 또 같이 놀다가 도자기를 또 깨고말았습니다. 주인은 전과 같이
한 종에게 1년 월급으로 변상을 약속하고 용서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종에서 아들이 된 다른 종에게는 어떻게 했을까요?. "너는 내 아들이다
,내 재산은 다 네 것이 될 것이다. 도자기를 몇 개를 깨든 너는 내 아들이기
때문에 이제부터 변상할 필요가 없다. 어디 다친데는 없느냐?'"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시나요?. 구약시대의 대속죄 일에 1년동안 지은
죄를 회개하고 용서 받았습니다. 용서 받은 후에 또 범죄하여 용서를
받았습니다.죽을 때까지 매번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주셨습니다.
| [요]1:12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우리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속죄제물이 되어 단번에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범했을
경우 하나님의 자녀 답지 못한 행동으로 꾸중은 들을 수 있지만 그
죄에 대한 심판과 정죄는 이제 없다는 것입니다.
| [롬]8:1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 | [롬]8:2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자
위에서 예로 들은 이야기를 생각해보십시다. 두 종이 도자기를 깻을
때는 1년동안 월급도 받지 못하고 노동으로 그 값을 치뤄야 했습니다. 하지만
주인의 아들이 된 한 종은 어떻습니까!. 이제는 예전과 다릅니다.실수로
도자기를 깨도 꾸중은 들어도 변상은 하지 않습니다.
주인의 아들이된 종이 이렇게 말합니다. "야
나하고 놀자" "안돼 도자기 값을 변상하려면 1년동안
열심히 일 해야되." "너는 이제
아들이 되었으니 앞으로도 변상할 필요가 없지만 나는 안
그래....나는 정말 니가 부럽다."
똑 같이 도자기를 깻지만 한 종은 정죄의 대상이며,
한 종은 여전히 사랑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모든 죄를 용서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광야에서
백성들의 죄를 짊어지고 죽은 아사셀의 염소는 장차 이 땅에 오시는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였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주님께서 내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단번에 자신을 드려서
나의 죄를 속죄하셨기 때문입니다.
신학자 칼 바르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믿음으로 거저 받았지만 하나님은 엄청난 값을 지불하신 것이 십자가의 은혜다."
오늘도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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